HTML
<목차>
1. HTML이란?
2. Hyper Text
3. Mark up
우리는 웹에서 보여지는 이미지, 버튼, 글, 입력 폼들이 적절히 위치하여 다채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 화면을 웹 문서라고 한다. 그런데 왜 “웹 문서”(또는 웹 페이지)라고 하는 것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문서는 정보를 위한 그림이나 글이 작성된 종이를 뜻한다. 그럼 웹 문서는 웹에서 보여지는 정보가 담긴 글이어야 하지만 여러 사이트를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들이 문서라고 보여지는 이유를 알아보자.
1990년대 영국의 물리학자인 팀 버너스리가 연구소의 연구원들에게 신속한 정보와 문서를 공유하기 위해 HTML을 제안하여 만들어졌다.
그렇다. 말 그대로 HTML로 만들어져 웹을 통해 공유되는 정보성 문서였기 때문에 “문서”라고 불렀던 것이다.
물론 지금의 모습은 문서 형태라고 보기 힘든 것도 많지만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은 같다.
그럼 HTML은 무엇일까?
1. HTML이란?
- Hyper Text Markup Language의 줄임말로 웹 문서를 만들 때 사용하는 언어
뜻을 보면 대략적으로 웹 문서를 위한 언어인 것 같은데 Hyper Text와 Markup, 이 두가지가 의미하는 것은 뭔지 알아보도록 한다.
2. Hyper Text
1960년대 컴퓨터 개척자인 테드 넬슨이 고안한 단어로 hyper(건너편의, 초월, 과도한)'와 'text'를 합성하여 만든 합성어이다. 정보를 전달하거나 특정한 내용을 표시하는 텍스트의 역할을 초월하여 다른 역할도 한다는 것이다.
많이 이용하는 이용하는 검색 사이트인 구글에 HTML을 검색한 모습이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텍스트 중 하나를 클릭해 보았다.
텍스트를 클릭했을 뿐이지만 다른 페이지가 표시된다.
이게 바로 Hyper Text의 의미이다. Hyper Link를 통해 연결된 웹 페이지를 이동할 수 있는 텍스트인 것이다.
그림의 상단에 naver.com이라는 텍스트는 네이버라는 웹 사이트의 주소다.
하이퍼 링크는 웹 사이트, 웹페이지의 주소나 이미지나 음성같은 리소스의 위치와 연결된 주소를 뜻한다. 사실 둘 다 같은 말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Hyper Text와 Hyper Link는 특정한 정보나 요소에 연결되어 클릭시 해당 정보나 페이지가 표시된다. 다른 부분은 표시된 것이 링크가 포함된 텍스트인지 주소인지에 따라 다르다.
3. Markup
마크업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태그라는 이름을 가진 <>기호를 사용한 요소같은 의미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원래 출판이나 인쇄소에서 사용하던 단어로 텍스트나 이미지와 같은 콘텐츠에 대한 규격이나 형식을 정의하는 작업, 즉 텍스트와 이미지를 어떻게 배치하고 스타일링할 것인지를 정의하는 작업을 의미했다.
이것이 웹 에서 문서를 작성하는 작업에 그대로 사용되었다.
각 단어가 의미하는 것을 알고 보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HTML은 하이퍼 텍스트를 이용하여 페이지를 전환하고 정보를 표시하는 요소들을 적절하게 배치히여 하나의 문서를 만드는 언어인 것이다